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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조상땅찾기 공시지가 220억원...
관리자
09-08-17        6,828  
【대전=뉴시스】김재중 기자 = 대전시와 각 구청이 지난 2년동안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펼쳐 총 99건 158필지, 122만2000㎡의 땅을 시민들에게 되찾아 주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땅을 공시지가 기준금액으로 환산해도 무려 2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에만, 현재시점까지 지적전산시스템 통해 170여 건을 신청 받아 이 중 41건, 65필지, 38만㎡, 공시지가 기준 41억원 상당의 재산을 시민들에게 찾아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규모.

지난해에는 총 243건을 신청 받아 이 중 58건, 93필지, 84만2000㎡, 공시지가 기준 179억원 상당의 땅을 시민에게 찾아줬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조상땅 찾기 신청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인 홍보때문인 것 같다"며 "시청에서 처리하던 조상 땅 찾기 업무를 가까운 구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의 편리성과 행정의 효율성도 좋아진 점이 또다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자의 상속인, 그 위임을 받은 자 또는 상속인의 법정대리인이면 가능하지만, 1960년 이전 사망자의 재산 상속은 맏아들과 상속인의 법정 대리인만 가능하다.

조상 땅을 찾고자 하는 사람은 사망자의 제적등본과 신청인의 가족관계등록부, 신분증 등을 갖고 가까운 구청을 방문하면, 10분 이내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