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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찾기 계속 늘어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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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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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만 최근 9년동안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통해 모두 724명이 서대전광장의 200배 가까운 조상땅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적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까지 3407명이 신청해 724명을 대상으로 여의도 면적의 0.8배, 서대전광장의 198배에 해당하는 6.4㎢를 찾아줬다. 모두 326필지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무려 1696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조상땅 신청자 893명 가운데 128명이 271억원 상당의 토지 0.8㎢ 를 찾았으며 이는 2008년 447명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신청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자 상속인 및 그 위임을 받은자, 상속인의 법정대리인이 할 수 있으며 시청과 5개 구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망자의 제적등본 및 신청인의 가족관계 등록부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절차를 거쳐 10분 내에 열람할 수 있다. 단 1960년 이전 사망자의 재산은 맏아들과 상속인의 법정대리인만이 열람할 수 있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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